통영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 전역에 대하여 특별점검 및 환경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배출 사업장 내 보관 또는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ㆍ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관리감독이 소홀하기 쉬운 설 연휴기간 동안 공공수역 등에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순찰을 실시하며 폐수종말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에 대하여 간부공무원이 직접 환경 순찰을 실시하여 환경피해를 예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취약업소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계도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실(주간 055-650-5422, 야간 055-650-2224)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및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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