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28일 오후 08시 34분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과 창고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압되는 일이 발생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택화재, 재산피해 1000여만원 발생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택화재, 재산피해 1000여만원 발생

최초 발견자 황모(남, 85세)씨에 따르면 28일 저녁 집에 있던 중 펑하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이웃집 창고 앞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다행이도 불이 난 곳에 기거하던 최모(남, 54세)씨가 외출로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주택과 창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는 발생하였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폭발음과 화재 흔적 등을 종합하여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필곤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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