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견인 요금이 가장 불만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30대 이 씨는 차량 운행 중 추돌 사고를 겪으면
서 바가지 견인 요금 때문에 당황했다. 사고 현장에 견인차가 도착하여
10km 정도 차량을 이동했는데, 40만 원에 달하는 견인 비용을 청구 받
은 것이다. 추석 연휴 등으로 장거리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가운데, 이
씨처럼 자동차 견인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견인 사업자의 요금
과다 청구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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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균 조정관  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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