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동구청장은 전하동 산록마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과 방어진초등학교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에 특히 유의해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산록마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전하동 산145-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2천40㎡ 면적의 노외주차장 70면을 조성하고 190m의 진입도로를 폭 4m에서 6∼8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의 전하체육센터 이용자들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방어진초등학교 인근 방어동 14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183호선) 개설공사는 지난 5월에 착공했으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동구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방어진초등학교 주변의 꽃바위로와 연계한 주변 지역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도로와 주차장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덕에 최근 몇 년 새 동구의 교통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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