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서부지역 50억~1,000억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실무 위주의 특별안전교육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은 8월 24일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고도화동에서 관내 50억 이상 중·대형 건설현장 198개소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형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흙막이지보공 무너짐과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사고를 중심으로 사고사례를 통해 원인과 안전대책을 집중 전달했다.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사고성 사망재해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형사고 위험시기, 위험장소, 위험작업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안전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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