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24일 포스코 매립장(동촌동 소재)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방문은 중국 폐기물 수입제한 조치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특히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화재 발생사례 전파를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폭발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심학수 예방안전과장은 "폐기물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화재진압이 어렵고, 폭발 등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잠재해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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