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관리 평가제를 도입한다.

종합평가 세부 평가항목은 시공, 품질, 안전, 환경관리, 산업재해, 임금체불, 예산절감 등 40개 항목이다.

이번 종합 평가는 익산국토청이 발주한 도로공사 23건과 하천공사 13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1월까지 익산국토청 직원과 외부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올해 연말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동인 건설안전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과 고품질을 위한 자발적인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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