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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 적발
이성현 기자 | 승인 2018.11.08 17:02

대구시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폐수 다량배출업소 및 폐수 위탁처리업소 등 80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20개 사업장에서 총 3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 적발사례로는 △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을 혼합보관 및 사업장폐기물 부적정하게 보관 등 3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유해가스 상 물질을 다량 배출 2곳, △대기오염방지시설 유입배관 부식·훼손 등 오염물질 누출 2곳, △폐수를 사업장 내 우수로에 무단 배출 1곳, △오염물질 누출 2곳,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곳 등이다.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사항 기록일지를 1개월 이상 작성하지 않은 곳은 14곳이었고, 폐수저장시설에 발생된 폐수보관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측기기를 미설치한 업체는 9곳이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조업을 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2곳과 폐수를 사업장내 우수로에 무단 배출한 1곳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나머지 29건은 해당 구·군청으로부터 경고 및 과태료 1천만 원 이하의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춘식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불법행위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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