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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급감··· 올해도 도로개선 등 추진
원동환 기자 | 승인 2019.04.01 13:07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작년과 재작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7년 1만960건에서 2018년 1만9건으로 약 8.7%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54명에서 34명으로 감소했다. 

이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는 479건에서 435건으로 줄었고 그로 인한 사망자도 8명에서 3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행안부는 2003년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일대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다.

행안부는 그간 총 1만 1천801개소를 개선 및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보도 설치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도 설치 사업은 전국 초등학교 중 주변에 보도가 없는 848개소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로 자체가 좁거나 주변에 건물이 인접해 보도 설치가 어려운 986개소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 후 학교 담장이나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옮긴 뒤 통학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기존 보호구역에도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조상명 행안주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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