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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30분 이상' 작업시간 확보··· '2020년 선로작업계획'조기 확정
원동환 기자 | 승인 2019.04.02 13:05

철도시설공단이 지난 3월 말 '2020년 선로작업계획'을 조기 확정하면서 선로 작업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됐다.

그간 국내 철도작업자는 인력과 시간이 모두 부족해 적은 수의 유지보수인력이 매년 부족한 작업시간 내 보수작업을 담당해왔다.

새 선로작업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작업자는 작업일시, 구간, 작업 종류 등의 특성에 따른 하루 3시간 30분 이상의 작업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철도공단은 작업자가 시간에 쫓기는 경우 사고에 노출되거나 철도시설에 장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까다로운 작업은 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열차운행중지 또는 우회노선활용 조치 이후에 진행토록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2020년 선로작업계획 조기 확정을 통해 선로작업자와 철도운영자의 안전한 선로사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로작업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철도 작업자 사망률은 운행 거리 1억km당 3.5명으로 주요 철도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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