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신문 윤리강령

 

우리는 국민안전을 사명으로 하는 전문 언론인으로서

인본주의적 가치에 근거한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 수행의 의무를 다할 것을 결의한다.

 

총강

 

언론의 자유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 제21조와 신문법이 명시하는 바에 따라 신문 등의 발행의 자유와 독립 및 그 기능을 보장받는다.

우리는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방종이 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정의에 가치를 둔 자유를 추구한다.

우리는 이 자유를 오직 국민의 생활안전 모든 영역에 있어서의 안전을 위해서만 책임있게 행사한다.

우리는 관련 법을 준수하고, 특히 타인의 기본권적 가치와 공중도덕, 사회윤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언론의 책임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을 좇으며, 언론으로서의 공적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건전한 민주여론 형성에 기여한다.

우리는 불의와 부정에 대한 비판자로서 국민에 봉사하며, 불의에 타협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 침해를 넘어 국민안전의 위협을 방조하는 중대한 잘못임을 가슴 깊이 다짐한다.

 

완전한 독립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신문을 제작하며 정치권력을 비롯한 그 어떠한 내·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간섭도 배제한다.

우리는 완전한 독립이 흔들리지 않는 국민 신뢰의 밑거름임을 믿고 국민안전의 사명으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한다.

 

공정한 정보 전달

우리는 신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나 주장, 요구 등을 형평성 있게 다룬다.

우리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올바른 정보 전달에 노력한다.

 

오보의 정정

우리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보도내용의 오류가 확인되는 경우 이를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는다. 특히,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 등 정당한 이유로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반론의 기회를 주고 이를 확인, 정정한다.

 

언론인의 품위

우리는 언론의 사회적 공기성에 따른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윤리에 충실하고 그 품위를 훼손하는 언행·품행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위법행위 근절에 앞장선다.

 

윤리강령 실천요강

 

제1장 취재준칙

제1조(불법적 취재 금지) 기자는 정당하고 적법한 방법으로 취재하며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는다.

제2조(신분 위장의 금지) 기자는 취재과정에서 신분을 위장하거나 숨기지 않는다. 다만 범죄 및 반사회적 사건에 대한 탐사 보도를 수행하면서 기자 신분을 밝히는 것이 그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을 현저히 방해하는 때에는 부서장의 승인을 받아 예외적으로 신분을 밝히지 않을 수 있다.

제3조(재난·사고 등의 취재) 기자는 재난 및 사고를 취재할 때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거나 피해자의 치료를 방해해서는 안되며 사고의 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충분한 예의를 갖춘다.

 

제2장 보도준칙

제4조(공정보도) 우리는 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정확성을 위해 기사 작성 시 사건의 전모를 충실하게 담아 전달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5조(사실과 의견의 구분) 기사는 확인된 사실로 작성한다. 사실 여부는 공식적인 경로로 확인하고 의견에 해당하는 내용은 사실과 명확히 구분한다.

제6조(기사 내용의 점검) 기사는 취재 단계에서부터 송고, 마감에 이르기까지 사실여부와 중요 정보의 오탈자, 단어 선택의 적절성 등 내용을 거듭 확인한다.

제7조(보도자료의 검증) 보도자료는 반드시 사실을 검증하도록 한다.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기사는 다른 출처의 정보로 보강하고 자료의 출처를 밝힌다. 특히 홍보성 자료는 객관적으로 내용을 정제하여 사용한다.

제8조(출처의 명시) 기사 내용의 출처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러나 취재원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그 보호가 앞선다.

제9조(비보도·엠바고) 원칙적으로 취재원에게 익명처리나 비보도(off the record)/엠바고를 약속해서는 안 된다. 불가피하게 취재원과 약속하는 경우에는 약속을 지켜야 하지만, 취재원이 비윤리적 행위 또는 불법행위의 당사자인 경우에는 그렇지 아니하다.

제10조(인용의 구분) 취재원의 말을 그대로 직접인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어법에 맞지 않는 경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간접화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기자의 생각을 취재원의 말처럼 혼돈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

 

제3장 정보의 이용제한

제11조(사익을 위한 정보 활용의 금지) 임직원은 직무상 알게된 정보를 본인, 친인척 또는 기타 지인의 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활용하거나 타인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 취재과정에서 얻은 정보는 한국안전신문의 재산이며 보도 이외의 다른 용도에 사용할 수 없다.

제12조(기타 용도의 정보 활용 금지) 취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개인적인 정치·종교적 신념이나 소속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해서는 안 된다.

 

제4장 언론인의 품위

제13조(금품수수 및 향응 금지) 우리는 직무와 관련해 윤리강령에 반하는 금품수수 및 기타 향응 등을 정중히 사절한다. 다만,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법정 가액 범위 내 음식물·경조사비·선물 등의 금품은 윤리강령에 반하지 않는 한 예외로 할 수 있다.

제14조(환송불가 물품의 처리) 본의 아니게 받은 물건(시가 5만원 상당 이상)을 돌려줄 방법이 마땅하지 않은 경우에는 화재 취약계층을 돕는 방식으로 기부 등 사회에 환원 조치한다.

제15조(금품 요구 금지) 기자 등은 취재원에게 금전, 선물, 상품권, 회원권, 무료 티켓, 향응, 과다한 할인혜택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제16조(청탁 등의 금지) 임직원은 취재원 등에게 인사 청탁, 광고 압력 등 부당한 요구를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제17조(신고 처리) 취재원 등 외부로부터 혜택을 받은 자는 윤리위원회에 이를 지체 없이 신고하여야 하고, 윤리위원회는 위반 여부를 판단하여 위반시 이를 반환 조치한다. 부정 청탁 등의 신고를 받은 경우에는 윤리위원회는 사실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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