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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안전교육·소방정책 동영상에 ‘수화' 포함키로
김재호 기자 | 승인 2019.05.07 14:15

앞으로 재난 안전교육과 소방정책을 알리는 모든 동영상 자료에 수화가 병행된다.

소방청이 화재를 비롯해 각종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재난 대응 등 안전교육이나 소방정책을 알리기 위해 제작하는 모든 동영상 자료에 수화를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특수학교 등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그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시 국민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만들었지만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충분치 못했다는 건의가 있었다"며 "각계와 협력해 장애인의 안전과 소방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은 재난 발생시 최초 상황 인지 및 대응이 어려워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부 2018년 등록장애인 통계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59만여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5천183만여명)의 5.0%에 해당한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123만9천여명(47.9%), 청각장애 34만2천여명(13.2%), 뇌병변.시각장애 각각 25만3천여명(9.8%)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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