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티웨이항공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는, 날아라 소방관」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협약을 통해 국민적 소방안전 의식함양과 여걸파워 상생발전, 소방가족의 사기진작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방 및 항공안전을 위해 상호교류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승무원 대상으로 재난대비 사고 대처 체험과 응급처치 교육을 연 2회 실시한다.

또한 기내방송과 기내 안내문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자녀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및 조종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소방관과 여성 승무원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성 소방대원은 승무원에게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은 이미지 메이킹과 스트레스 치유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순직·공상 가족 및 우수소방관의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과장은 "소방과 항공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교환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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