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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용품 3종 KS인증대상 지정··· 수소충전소·산업현장 안전성 강화된다
박석순 기자 | 승인 2019.07.25 13:09

가스안전용품 3종이 KS 인증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독성가스 등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 강화와 수소충전소 확대에 발맞춘 서비스 품질 및 안전 확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4일 △수소 충전소용 밸브, △독성가스용 검지기,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중화처리 장비) 등 가스안전용품 3종을 KS(한국산업표준) 인증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S인증대상 품목 지정 신청을 받아 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KS인증대상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KS인증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에 해당되는 제품이 KS인증을 받기 위해선 KS인증기관이 실시하는 제품심사와 공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KS인증대상 품목,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KS B ISO 19880-3)는 수소가스 충전소의 운영, 유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로(流路)의 조절, 차단, 압력 조정 등의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제품 종류에는 체크밸브, 과류방지밸브, 유량조절밸브, 수동밸브, 압력안전밸브, 차단밸브, 호스분리 장치가 있다.

독성가스용 검지기(KS C ISO/IEC 62990-1)는 작업자 보호를 위해 독성가스가 누출될 수 있는 작업장과 기타 산업 및 상업 환경에서 독성가스와 증기를 검지하고 측정하는 기기다. 제품에는 고정식 기기, 휴대용 기기 및 이동식 기기 등이 있다.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KS I 9100)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독성가스와 온실가스를 물리·화학적으로 처리해 일정 농도 이하로 중화시키는 장치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KS인증대상 품목 지정을 통해 가스 안전기기와 밸브 등과 같은 주요 부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수소가스 충전소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최적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KS표준 제정과 KS인증대상 품목 추가 지정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3가지 품목에 대한 KS인증기관의 심사업무 전문성, 공정성 등 인증심사 수행체계 평가를 9월 중 완료하고, 제조사의 KS인증신청 접수도 준비할 계획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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