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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OC 예산 대폭증가··· 노후 기반시설 및 건설재해 대응에 적극 투자
박상권 기자 | 승인 2019.08.29 11:38

내년 정부 SOC 예산이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소관의 SOC 예산은 올해 대비 2조2천억원 증가해 15조8천억원으로 편성됐다.

국토부는 지난 28일 2020년 예산안이 49조8천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안 19조8천억과 기금 30조원을 더한 값이다.

내년 국토부는 이 같은 예산을 대도시권 교통혼잡 해소,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생활 SOC 분야 등에 투자해 기반시설 노후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노후 기반시설을 유지·보수하는 예산이 기존보다 8천억가량 증가한 3조9천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은 포트홀과 불량포장 정비, 위험도로 개량, 노후 철도역사와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건설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4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타워크레인 부품 안전평가를 위한 시험동 및 시험설비 구축 등에도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도시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공영차고지를 설치하고 주요 교통 결절점에 복합환승센터를 지속적으로 구축, 회차지를 설치하는 등 광역버스 운영 효율화도 돕는다.

이 밖에도 국토부는 주요 교통·물류망 확충에도 8조6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생활 SOC 예산에도 5조3천억원 가량을 편성했다.

국토부의 주요 생활 SOC 투자 분야는 △도시재생사업, △주차환경개선지원, △일반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고속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도로유지보수,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등이다.

여기에 국토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여건개선을 위해 지원을 계속 이어가 주거안전망도 견고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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