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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난감 ‘스퀴시’ 유해물질 검출
글_이안나 주임연구원 | 승인 2019.09.27 09:56

"큰 아이 장난감인 스퀴시를 3살 된 둘째도 자주 만지곤 해요. 3살 아이에게 스퀴시를 줘도 괜찮은걸까요?"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손으로’ 쥐었다 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장난감 '스퀴시'. 식빵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 모양에 달콤한 향기까지 나 어린이들 사이에서 소위 ‘유행템’으로 통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퀴시 일부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방출된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 방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스퀴시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 시험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일부 제품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되었습니다. 디메틸포름아미드는 공기 중에 흡입할 경우 코·인후·눈·피부의 자극과 함께 현기증·수면장애·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험한 스퀴시 제품, 판매중지 및 회수

한국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확인된 다수의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 권고했습니다.. 이에 해당 사업자는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디메틸포름아미드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유해물질로 지정되지 않아 완구 안전기준 검사에서 문제 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한국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어린이 완구의 재질, 용도, 연령에 따른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 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글_이안나 주임연구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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