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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가능성 여전"··· 야생멧돼지 포획에 특교세 50억 지원
김용옥 기자 | 승인 2019.11.11 12:54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의 완전 종식을 위해 경기·강원 북부 지역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감염 차단이 바이러스 사태 종식의 핵심 조치라는 판단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목적예비비 255억원을 지원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 같은 판단은 해당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하다는 특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자체가 방역활동으로 재정 부담을 떠안는 점을 고려,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나, 야생멧돼지에 의한 확산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경기·강원 북부 지역 지자체는 ASF 완전 종식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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