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오징어젓, 낙지젓 등 젓갈 12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A형 간염 바이러스'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식약처는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중인 다른 종류의 젓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새우젓, 오징어젓, 멸치젓, 낙지젓, 창난젓, 명란젓, 황석어젓 등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식약처는 A형 간염 등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젓갈류는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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