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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난이도' 얼음 밑 잠수 구조··· 동계 특수수난구조 훈련 실시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2.10 16:33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가 10일부터 5일간 강원 홍천강에서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소방본부, 공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 24명이 참여하는 제 35기 동계 특수수난구조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동계 특수수난 구조 전문교육훈련은 내수면 빙상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중 탐색과 찬물잠수 적응 훈련 등으로 이뤄져 있다. 훈련에는 빙상 구조용 고무보트 등 구조장비가 동원된다.

현지 적응훈련에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는 수난훈련장에서 동계 잠수활동절차에 의한 종합 훈련과 수중수색, 위기상황 안전 절차 등 찬물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지는 현지 적응훈련에서는 영하 20℃ 및 수온 2℃의 악조건에서 빙상구조와 얼음 밑 잠수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빙상구조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빙상구조용 썰매와 구조보트 등 장비가 동원된다.

또한 얼음 밑 잠수훈련은 수면 위가 막혀있는 악조건에서 얼음을 절단해 요구조자를 탐색 및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기법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현장대응 중심의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세월호 사고, △합천댐 헬기 추락사고,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등 수중 수색·구조작업에 동원됐던 우수 교관 총 7명의 체감형 교육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내수면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양한 구조환경과 사고유형에 맞춰 현장 중심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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