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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한 20대··· 현장에서 신천지 관련 물건나와 구조대원 격리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3.18 11:41

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신천지 관련 물건들이 발견됐다.

숨진 20대 남성 A씨는 17일 오후 11시 34분경 광주 북구 자신의 집에서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은 광주 북부경찰서와 119 구급대원은 급히 출동해 음독 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내 숨졌다.

숨진 A씨 집에서는 신천지 관련 물건들이 발견돼, 경찰과 구급대원은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자 격리된 상황이다.

종교단체인 신천지와 관련해 관계자 명함, 신천지 성경을 공부한 흔적 등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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