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 자매마을 대해종합시장에서 구매한 과일을 지난 25일 협력사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마을을 돕고 나섰다.

지난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대해종합시장에서 과일과 떡 200인분을 주문해 제철소와 협력사 직원에게 나눠줬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한편 상권을 살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포항제철소 STS연압부는 최근 자매마을인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와 연일읍 인주리 마을 공동시설을 찾아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해당 부서의 직원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노령층이 많은 노인회관, 사찰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다니며 방역을 실시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북구 양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역복과 소독제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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