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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피난 취약시설에 점자표지판 설치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5.15 16:17
사진=안양소방서 제공 | 점자표지판을 부착 중인 안양소방서 직원들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지난 13일 관내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중 화재 시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피난유도 점자표지판을 설치했다.

그간 일부 시각장애인 이용시설에 점자표지판이 없어 화재 시 시각장애인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피난 방향과 현재 층수를 알려주는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설치했으며, 추후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가 높을 시 전 대상으로 스티커를 확대 부착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피난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해 해당 표지판을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며 "다양한 대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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