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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월까지 도로·하천·아파트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점검
김현남 기자 | 승인 2020.05.20 10:37
사진=광주광역시청 누리집 | 광주시청

광주광역시가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6월 26일까지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도로, 하천,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외부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진행되며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현장 11곳, 시에서 허가해 건립 중인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시설 등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우기 대비 공정관리 계획,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공사 현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건설 현장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 현장 사고 사망자 수를 감소시키고자 건설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부실시공 현장에는 부실 정도에 따라 벌점 등 엄정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한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매년 2회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16개, 하반기 10개 공사 현장을 점검해 351건의 현지 시정 조치와 기술자문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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