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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기관명 바꾸고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 관리하기로
박상권 기자 | 승인 2020.05.21 11:12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누리집 | 시설안전공단 로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기관 명칭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바꾸고 건설현장 안전을 포함해 시설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국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기관 명칭을 바꾸고 업무 영역을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서 '시설물 생애 주기 전반의 안전관리'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안전관리원법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의 주요 사업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의 검토, 품질 관리 확인 등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안전·품질관리다.

또한 '시설물 유지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정밀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기도 한다.

여기에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 안전관리 및 기술 개발·보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부 정용식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설립되면, 강력한 제도 이행력을 바탕으로 지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와 같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들을 승계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법'은 6월 중 공포될 것으로 보이며, 공포 이후 6개월 후 시행된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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