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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이후 흉기로 공장 사장 수차례 찌른 직원 체포··· 묵비권 행사로 동기 알 수 없어
박석순 기자 | 승인 2020.05.21 14:26
사진 합성=이은 기자 | 살인 사건

가구공장 사장이 기거하는 숙소에 불을 지른 뒤 뛰쳐나온 사장을 흉기로 찌른 같은 공장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4)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전 2시 20분경 광주시 초월읍의 한 가구공장 내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고 안에 있는 공장 사장 B(55) 씨가 밖으로 나오자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을 붙일 도구와 흉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A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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