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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여름 될 수 있어"
김용옥 기자 | 승인 2020.06.04 15:30
사진=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 | 정부서울청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여름 될 수 있다"며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맞는 첫 번째 여름으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은 예방으로, 이런 때일수록 정부가 더 긴장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여름철 주요 재난인 폭우와 강풍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점검, 산사태 위험지역의 정비, 안전과 방역을 고려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작년에 비해 기간은 절반, 대상은 3분의 1"이라며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과 건설공사 현장은 더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지난 2월 17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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