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산사태

경남도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의 발생과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도내 2천37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에 연 2회 이상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 교육·홍보, 응급조치, 주민 대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청 산림녹지과와 시·군 산림·녹지부서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사태 발생 시 시·군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매뉴얼과 산사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산사태 예방 추진체계를 갖추고 산사태 발생 시 원인조사단과 복구설계 심의단을 운영해 신속한 피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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