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지방경찰청

대구지방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지방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주간 빈집·상가털이 범죄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대구에서는 절도 등 5대 범죄가 4천308건 발생해 1년 전체 범죄 건수의 18.2%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파트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이지 않게 하고 상가도 휴가 안내문을 게시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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