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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위치한 공장서 폭발사고··· 1명 사망 8명 부상
김용옥 기자 | 승인 2020.07.22 13:19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폭발사고가 발생한 인천 가좌동 화학제품 공장

지난 21일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경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화학제품 업체인 STK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공장 관계자와 화학약품 납품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로부터 당시 과산화수소를 넣는 공장 저장소에 수산화나트륨이 잘못 주입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술에 따르면 탱크로리 차량에 연결된 호스를 이용해 수산화나트륨을 다시 빼내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했다. 대응 1단계는 9시 38분경 해제됐다.

관계당국은 좀 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인천소방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조만간 2차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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