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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올해 상반기 사망자 수 예년 수준··· 코로나19 백신 올해 안 나올 듯"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7.30 14:02
사진 합성=이은 기자 | 코로나19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일반 환자들의 진료 차질이 있으나 예년 대비 전체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30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만 보면 예년의 통상적인 사망자 추이를 뛰어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망 요인 질환이나 사망자의 기저질환 유무, 연령별 편차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올해 하반기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손 반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환자들의 진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부를 소개했다.

손 반장은 호흡기질환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해 운영하는 '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호흡기환자에 대한 응급체계를 특화하고 동네 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가능하게끔 하는 방안도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 반장은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이 올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 상황을 보면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본다"며 "내년까지 상황이 지속되면 이에 대한 보건과 사회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유행에 대한 준비도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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