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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했는데···' 훈제연어 11개 제품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07.31 15:25
사진=인터넷 캡처 | 서울시청

서울시가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훈제연어 제품 11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훈제연어와 날치알, 생선구이 등 소비자가 가열 등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하게 되는 '즉석식품 수산가공품' 40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40개 제품에 대한 검사 결과 훈제연어 제조업체 4곳의 11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훈제연어를 유통한 4개 제조업소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조사에서 판매 중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개 제품을 모두 회수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리스테리아균은 냉장온도에서도 잘 증식하기에 훈제연어 등 주요 원인식품 섭취 시 충분히 끓여 먹거나 생식을 피하는 등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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