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방청, 서천소방서 제공 | 캠핑안전수칙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가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이용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강원도 원주에서 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고, 5월 강원도 홍천에서는 캠핑카에서 부주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가스용품 등 KC마크 여부 확인, △삼발 크기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가스 주변에 가연성 물건 두지 않기,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 금지 등 캠핑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호우 사태를 대비해야 하며, 아영 중 물이 밀려들 경우 신속하고 대피하고 물살이 센 계곡을 건너거나 그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아울러 사고나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용 랜턴과 라디오, 밧줄, 구급약품 등을 구비해 두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캠핑장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캠핑 중 화재나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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