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평소방서 제공 | 응암동 주택 지하 화재

10일 0시 58분경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사고 현장 근처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화재를 알렸다.

소방서는 소방차 23대와 소방인력 98명을 투입해 40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택 지하층 절반이 소실돼 약 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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