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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 단속 강화···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 있어"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10.06 14:21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최근 일부 화물차가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스프링은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일종으로, 탄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할 경우 인명피해 등 교통사고를 유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경찰, 지자체에 단속강화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용 중인 '자동차 안전단속원'을 활용해 단속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자동차검사를 통해 해당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자동차 검사소에 협조를 요청하고 화물차 유관단체에도 사례를 전파해 업계의 자정노력을 촉구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판스프링 등 불법장치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해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한데,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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