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16일부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아차사고 신고제'를 운영한다.

'아차사고 신고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발생할 위험이 있던 내용을 신고받아 사고 예방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작업자는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가 작업 중인 현장, 작업발판 등 가설시설물 설치가 불량한 현장을 발견할 시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아차사고'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받은 내용은 건설사고 예방에 활용된다.

한편, 아차사고 신고는 건설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게 마련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매월 200여 명의 아차사고 신고자를 선정해 총 600만원 규모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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