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진소방서 제공 | 소방대원들이 '산불은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이라고 쓰여진 홍보물을 들고 있다.

(서장 최대붕)가 지난 17일 오전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과 함께 대시민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산불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등산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방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대시민 안전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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