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탄소방서 제공 | 원격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세를 교정하는 모습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가 지난 21일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가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제일건설현장 근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과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119신고 요령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각종 안전 관련 내용으로 이뤄졌다.

소방서는 원격프로그램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자세교정 등 서로 소통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대면교육에 버금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원격프로그램을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비대면 교육을 적극 추진해 안전의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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