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합성=이은 기자 | 산업재해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경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인근의 한 모래·자갈 채취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자재 운반용 컨베이어벨트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A(29)씨는 동료에 의해 발견됐으며 왼팔이 컨베이어 벨트에 완전히 끼어있는 상태였다.

A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퇴근 후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근무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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