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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TE 기반 전국 재난안전통신망 마련 임박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11.04 10:41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 전국 재난안전통신망 단계별 구축 지도

내년 3월부터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 기반의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에서 사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LTE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청과 소방청, 자치단체 등 대응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4일 남부권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도권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사업 추진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소방재청, 자치단체 등이 각각 초단파와 극초단파 무전기, 주파공용통신 등을 사용해왔지만 긴급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의 상황 공유와 대응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올해 9월 2단계 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마지막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총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중부권, 남부권, 수도권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미 1단계 사업 구역인 대전과 세종, 강원, 충청지역에서는 경찰이 이 통신망을 시범 운영중이고 2단계 사업으로 남부권까지 통신망이 확대된 상황이다.

여기에 내년 3월 수도권 구축이 완료되면 전국망을 사용해 본격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가 가동된다.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전국망 운영 시점에 맞춰 이용 활성화 등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정식 운영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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