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제공 | 패트롤 점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26일 양양·속초·고성·강릉·평창·영월권역 공공기관 발주공사 현장 40여개소를 대상으로 'One Day-Thiry Patrol' 추락 사고 감소 패트롤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연말까지 약 60일간 건설사고 사망 예방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 패트롤은 하반기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방위적인 불시점검을 통해 사망사고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조치 준수 의식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5개조를 편성, 양양·속초·고성·강릉·평창·영월 일대의 작업장에서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 했으며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와 추락 사고 위험 요인도 면밀히 확인했다.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이번 합동 패트롤은 연말까지 약 60일간 건설 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한 건설업 패트롤 형태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건설현장 추락 재해예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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