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서부소방서 제공 | 왕길동 음식점 화재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가 지난 13일 오전 6시50분경 왕길동 소재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는 건물 관계자가 1층 점포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알려졌으며, 소방서는 대원 51명과 소방차량 19대를 동원해 약 17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물 내·외벽 등 소실로 약 1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주기적으로 가스, 전기 등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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