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중구 제공 | 가스시설 점검

인천 중구가 오는 3월 2일부터 도시가스 충전소 등 관내 가스시설 120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가스점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이 상슴함에 따라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사고 우려가 큰 가스시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관의 고정 및 변형 여부, △가스안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안전사고 대응 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이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가스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가스사고에 대한 구민 불안을 불식시키고자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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