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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위생·안전관리 집중점검
김재호 기자 | 승인 2021.03.03 16:14
사진=인터넷 캡처 | 족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음식점이 성행하는 가운데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1천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상태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올해 안으로 김밥, 치킨 등 주요 인기 배달 품목에 대한 점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봄 나들이 철을 대비해 이용이 많아지는 공원, 유원지, 역·터미널 등에서 취급하는 식품 등에 대해서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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