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울산시청

울산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분야 국가 정책방향을 기반해 지역여건에 맞는 기본방향 목표 설정,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해 2022년에서 2026까지 5년 단위로 계획한다. 

주요 내용으로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와 시 안전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 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 정책목표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분야별 세부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및 투자계획이 논의 된다.
 
특히 민식이법, 안전속도 5030, 개인형 이동 장치(PM) 이용증가 등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들이 고려됐다. 시는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합한 교통안전대책을 추가 발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간 시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전담팀을 만들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8년 74명에서 2020년 45명으로 감소해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 수준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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