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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극단적 선택 예방 인식조사 실시
김용옥 기자 | 승인 2021.03.25 14:20
사진=인터넷 캡처 | 인천시청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포스코에너지(주)와 민·관 협력해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협형 ‘극단적 선택 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인천e음 배너,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 서구청 블로그, 포스터 QR코드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실시됐다.

설문항목은 총 5항목으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극단적 선택 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대한 인지도, △안전난간 설치의 효과, △주위경관과의 조화로움, △자살예방 안전난간 추가 설치의 필요성, △추가 설치 시 고려사항 등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는 총 4천458명이 참여했으며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3천148명(70.6%),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이 3천579명(80.3%), 주위 경관과 조화롭다는 응답이 2천812명(63%)으로부터 나왔다.

또 안전난간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인원은 3천767명(84.5%), 설치 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극단적 선택률이 높은 교량을 지목한 응답이 2653명(59.5%)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주)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여기에 더해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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