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추진하는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이슬머믄멜론공선회원(이하 공선회) 1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강사로는 전남 농업안전보건센터 김재윤 강사가 초빙됐다.

안전교육의 목표는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되는 농약중독, 전도, 추락, 골절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재해 대처방안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았다. 

공선회 대표 A씨는 “농업의 위험요소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우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농업인들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조성과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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