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건복지부가 지난 7일 '환자 안전의 날'을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9월 17일로 지정하면서 국가환자안전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에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환자 중심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법규를 개정함으로써 환자 안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국환위는 중소 병원과 의원, 약국 등 환자 안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환자안전센터 5곳을 지정하는 '환자안전종합계획 2021년도 이행계획'을 의결했다.

이행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올해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기술을 제작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예산 8억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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