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기안전공사 제공 | 옥외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전기안전공사 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다가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여름철 전기안전 특별관리 활동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등 수해 취약시설 1만 7890개소를 집중 점검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학교시설 등 2055 곳을 점검해 노후된 변압기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침수우려지역의 누전차단기 설치 유무조사, △배·분전함 접지 여부조사, △풍수해 감전사고 취약요소 조사 등이 있다.

안전공사는 정부,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성해 재난발생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여름철 전기안전 안내와 긴급출동 서비스는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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