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 폐차를 활용해 유압스프레더로 트렁크 문 개방하고 있는 모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가 지난 28일 본부 청사 주차장에서 폐차를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조·구급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차량 유리 종류별 안전제거 요령, △에어백 설치·조작 숙달훈련, △유압장비 활용한 차량 문개방, △유압램을 이용한 운전석 공간 확보, △요구조자 들 것 이용한 구출과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사전에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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