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학교안전(CG)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3일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내가 지킬 거야' 노래를 제작해 동영상과 함께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노래 제작에는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처리와 달지가 참여했다.

이번 노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 안전 교육 노래들과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가사에는 △체육 활동, △실험·실습, △쉬는 시간, △청소 시간 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고 예방법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제작된 노래를 안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쉬는 시간 타종, 학교 홈페이지, 학교 알림장 서비스,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최복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에 담긴 안전사고 사례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갖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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